오이의 영양성분은 수분 95%, 비타민C, K, B1, B5, B7과 각종 무기질, 아스코르비니아제가 함유되어 있는 우수한 비타민 공급 식재료입니다. 100g 당 9 kcal 밖에 하지 않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열을 식혀주는 약효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채나 김치, 장아찌 등으로 만들어져 사용되며 서양에서는 샐러드에 들어가거나 피클로 쓰입니다.
1. 다양한 비타민의 효능
오이의 꼭지 부분에는 쿠쿠르비타신 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이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과 리그란은 쓴 맛을 나게 하는데 모든 오이에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 돌연변이 세포분열을 차단하여 항암 효과를 볼 수 있고 리그란 성분은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과 같이 에스트로겐과 관련해 발생하는 암의 발생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K,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팩으로 사용했을 대 수분 보충 및 피부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피부에 직접 붙이지 않고 섭취를 하는 경우에도 보습과 미백 효과가 있고 열을 내려주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칼륨은 나트륨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 피를 맑게 하여 피부를 투명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오이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시세포를 보호하고 시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눈의 피로가 심하게 느껴지거나 시력이 저하 될 때 오이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100g 당 9 kcal의 저 칼로리이지만 풍부한 식이 섬유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식욕 조절과 과식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채소로 비타민의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어 신진대사를 높여 주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1, B5, B7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이 하는 역할은 신경 시스템을 이완시켜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인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K 성분이 풍부해서 골절 위험이 낮아집니다. 비타민K 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2. 수분외 다양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들
오이에는 있는 리그난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고 칼륨과 마그네슘이 있는데 이는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세포의 안과 밖을 적절한 균형을 유지시켜 혈관의 순환을 돕고 심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오이에는 피세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염증 역할을 하고 노화에 의한 신경질환이 발생할 때 뇌 기능에 노화 작용이 미치는 영향을 줄여 주는 효능이 있어 뇌의 인지기능을 유지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환자의 인지 기능을 더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한 탈수 증상이 생길 경우 두통이 발생되는데 이때 95%가 수분인 오이를 섭취하면 두통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합니다. 오이는 칼륨이 풍부해 혈액이나 장으로부터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설물을 통해 제거하는데 효과 적입니다. 이렇게 독소가 제거되어 소화기관이 잘 작동되도록 역할을 하고 체내의 중금속까지 배출해 주어 간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수분 함량이 높고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배변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고 탄수화물이 적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혈당이 올라가지 않고 유지시켜 줍니다. 오이를 식전에 1개 먹고 식사를 하면 식후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는 효과를 줍니다. 오이를 가늘게 잘라서 입천장에 누르고 있으면 입 속의 박테리아를 죽여 입냄새를 없애 준다고 합니다. 껍질째 씹어 먹게 되면 치석 제거의 효과도 있고 잇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섭취 시 부작용
하루에 적정한 섭취량은 한 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오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의 채소라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허약한 분들 또는 냉한 체질인 분들이 섭취할 때는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땅콩과 같이 섭취하게 되면 철분과 같은 성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차가운 성질이라 만성 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경우 기침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소를 그대로 다 섭취하고 싶을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좋습니다. 칼륨 및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생식으로 먹거나 무침 등의 반찬으로 해 먹습니다. 농약에 대한 대비로 꼭지를 반드시 제거하고 겉면을 굵은소금으로 세척한 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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