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초보 준비물 생각하면 캠핑을 시작하기 힘듭니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서울근교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텐트부터 자리 모포 등 캠핑에 필요한 기본 물품들을 모두 대여해서 사용해 볼 수 있어 캠핑 초보나 캠핑용품이 부담스러워 사지 못하는 분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 포천 지역에 있는 공공 캠핑장으로 서울시에서 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 중에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텐트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이 되어 있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이곳 '포천 자연마을' 캠핑장을 방문해 캠핑경험을 쌓아 필요한 물건들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캠핑을 시작하려고 하면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바로 캠핑용품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기에 고민이 되고 결정 내리기 쉬운 것이 하나 없습니다. 한 번에 다 갖추어 떠날 생각을 하지 말고 우선 캠핑 초보 준비물로 필요한 기본적인 리스트를 참고 삼아 상황에 맞게 하나씩 구입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1. 숙박
1) 텐트
캠핑 초보 준비물 중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바로 텐트입니다. 텐트도 여러 종류가 있어 각각 상황에 따라 쓰임새가 다릅니다. 가장 기본적인 텐트는 바로 돔형텐트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텐트이고 바람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2명 이상 4명 이하 정도의 인원이라면 돔형텐트로 시작을 하는 것이 부담도 덜되고 설치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사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입니다.
가족이 많은 경우에는 리빙쉘텐트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리빙쉘 텐트는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 숙박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공간이 넓고 나뉘어져 있는 만큼 텐트 자체의 가격이 비싸고 설치 시에 시간과 힘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1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원턴치 텐트가 있습니다. 원터치 텐트는 초보캠퍼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을 만큼 설치가 간단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고 가격이 돔형보다 비싼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혼자 캠핑을 가거나 소수의 인원이 움직일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2) 타프, 그라운드 시트
캠핑할 때 타프는 안전의 이유에서도 여유있는 공간활용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타프는 지붕으로 바람이나 비를 막기위해 설치하고 그늘막의 역할도 해서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타프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텐트를 덮고 여유를 줄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인 것이 좋고 튼튼한 나일론재질에 방수 처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 중 타프만큼 중요한 것이 그라운드 시트인데요. 그라운드 시트는 텐트의 바닥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야외에 설치하는 텐트만으로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습기를 막아줄 그라운드 시트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캠핑이 끝난 뒤에는 꼭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에어매트, 베개, 침낭
캠핑에서 잠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냥 하루 적당히 지내고 말자고 생각하면 캠핑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져 제대로 즐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캠핑 초보 준비물 중 바닥으로부터의 충격을 방지해주고 숙면을 제공해 줄 에어매트와 체온을 유지해줄 침낭은 필수입니다. 예전에는 에어매트의 부피가 커서 불편했지만 요새는 자동충전 되고 작아도 효과 좋은 에어매트들이 많아서 가뿐합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이 아니어도 침낭은 한 여름 아주 더울 때 조차도 새벽녘에 올라오는 찬기운에 체온을 유지할 때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언제나 꼭 챙겨야 하는 캠핑필수용품 중에 하나 입니다. 베개도 숙면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는 작은 베개나 쿠션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4) 전기장판
요즘은 캠핑장의 데크마다 혹은 전기 사용료를 내고 릴선을 연결해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들이 늘고 있습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을 체크하는 캠퍼들도 차를 가지고 이동이 가능한 캠핑장들이 늘어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준비하는 경우도 많아 난방에 큰 도움이 되는 전기장판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은 추운 겨울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습기가 많이 올라오는 새벽이나 한여름 비오는 날에도 잠깐 켜 두어 잠자리의 습기를 없애고 뽀송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더라도 침낭과 함께 꼭 챙기면 좋은 캠핑 초보 준비물 중의 하나입니다.
2. 식사
1) 코펠
캠핑 초보 준비물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캠핑의 꽃은 바로 야외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인데요. 간단하게라도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려면 냄비와 그릇 등이 필수이지만 짐을 줄이기 위해 코펠을 사용하면 냄비, 그릇, 후라이팬까지 해결이 됩니다. 될 수 있으면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칼, 가위, 수저, 컵, 거름망
캠핑 초보 준비물 에서도 음식을 해먹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도구들이 바로 칼과 가위입니다. 도마도 실리콘 재질로 접어서 사용하는 것 등 부피가 작은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편히 하기 위해서는 숟가락, 젓가락 등은 필수적으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처리 할 때 거름망이 있으면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고 오염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코펠에 밥그릇 접시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릇을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물이나 음료, 커피, 차 등 캠핑 중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는 컵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종류를 챙기기 보다 열과 추위에 강한 재질로 된 여러개의 컵을 겹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캠핑 초보 준비물에 잘 맞습니다.
2) 버너 , 바람막이
캠핑 초보 준비물 중에 대부분 어떤 버너를 사용해야 하는 지 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처음에는 우선 집에 있는 휴대용가스렌지 등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캠핑을 하다보면 모든 짐의 부피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그렇게 필요에 의해서 하나씩 구입하는 품목에 버너도 들어갑니다. 버너를 구입하실 때는 바람막이도 꼭 함께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될 수 있으면 바람막이 사이즈는 조금 큰 사이즈로 준비하셔야 식사 준비 시간이 짧아 집니다.
3) 아이스박스
요새 캠핑은 차박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배터리를 이용한 냉장고 사용도 가능하기도 한데요. 캠핑의 특성상 어느 장소든지 다니면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 역할을 하는 캠핑 초보 필수 준비물인 아이스 박스는 사시사철 필요합니다. 무거운 제품보다는 가벼우면서 공간활용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4) 랜턴
캠핑 초보 준비물에 빠지면 안되는 소품이 바로 랜턴인데요. 랜턴은 전기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저녁이 되면 음식을 준비한다든지 잠자리 등을 정비하거나 할 때 화장실, 샤워실 등을 이동할 때 없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캠핑 공간을 아늑하게 연출도 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크기의 여러가지 랜턴들이 많습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을 챙길 때 기본적으로 손전등과 헤드랜턴은 꼭 준비해두고 가스, 기름 등의 연료 중 충전이나 관리가 쉬운 LED 랜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의자, 테이블
캠핑장에서 쉬는 공간의 대부분이 의자이기 때문에 의자는 텐트를 고르는 것만큼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로 의자를 고를 때 팁은 보관시 부피를 많이 차지 하지 않으면서 온 몸을 다 기대어 쉴 수 있는 종류가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직접 앉아보고 편안함을 체크한 다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의 경우 아이스박스나 짐 들 중에 하나를 대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접이식으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겁지 않은 제품으로 준비해두면 음식을 준비할 때나 먹을 때 훨씬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3. 기타 용품
1) 릴선, 멀티탭
캠핑장의 전기시설을 이용하거나 또는 개인용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전기용품을 연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멀티탭과 릴선입니다. 캠핑 초보 준비물을 고려해서 릴선의 경우는 캠핑장에서 대여해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대여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멀티탭은 핸드폰 충전 뿐만 아니라 전기장판, 전기난로, 냉장고 등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기용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해 캠핑 초보 준비물을 체크할 때 함께 장만해 두면 좋습니다.
2) 벌레퇴치제, 모기장, 구급약, 휴지, 쓰레기봉투
캠핑 초보 준비물을 챙기다 보면 빠질 수 있는 것이 바로 벌레퇴치제인데요. 캠핑장은 주로 자연속에 있기 때문에 텐트 안으로 들어 오는 벌레들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원터치 모기장이나 벌레퇴치제(에프킬라 같은)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시 사용된 쓰레기는 모두 수거해야 하기 때문에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아니어도 일반 비닐봉투를 여러개 준비해서 분리수거 하듯이 캠핑 후 나오는 쓰레기들을 모아두면 정리할 때 편안합니다. 그리고 휴지와 물티슈를 꼭 챙겨가야 급하게 정리하거나 일상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구급약으로 상처연고, 밴드, 두통약(해열제), 소화제, 소독약, 벌레물린데 바르는약, 물파스 등은 상비해서 늘 가지고 다는 것이 좋습니다.
3) 우산, 망치, 공구세트
캠핑장은 대부분 자연속에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우산, 우비 등을 챙겨 두면 도움이 됩니다. 텐트를 칠 때 망치 등이 사용되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여유분의 망치와 휴대용 작은 공구세트 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이처럼 많은 캠핑 초보 준비물이 있는데 이 모든 것도 처음부터 다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텐트가 제공되는 캠핑장도 있고 텐트에 깔개 버너까지 모두 대여해주는 곳도 있어서 해먹을 음식재료와 몸만 가면 되는 곳도 있으니 캠핑 초보 준비물이 막막한 경우에는 우선 준비되어 있는 곳으로 떠나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경험해 보고 필요한 것을 하나씩 준비해서 전국의 다양한 캠핑장을 하나씩 다니며 노하우를 쌓는 것이 캠핑 초보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이 아닌가 싶습니다.
4. 캠핑장 예약사이트 (서울 근교)
1) 서울대공원 캠핑장
캠핑용품 일체가 준비되어 있는 캠핑 초보에게 추천하는 캠핑장입니다. 매월 15일 오후 2시 다음달 예약이 시작됩니다.
2) 구석기 체험숲 캠핑장
연천의 전곡선사박물관과 가까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운영을 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연휴기간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에 잔여석이 있을 경우 언제든 예약이 가능합니다.
3) 포천 자연마을 캠핑장
예약 가능한 날짜에 데크가 비어 있으면 언제든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화요일, 수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목요일~월요일까지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텐트 대여가 가능하며 자가텐트를 치고 싶을 경우에는 관리사무실에 미리 전화 주시면 기존 텐트를 철거해 놓습니다.
4)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매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일정 선착순 예약합니다. 모든 예약은 킨텍스 캠핑장 예약사이트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텐트제공은 없지만 카라반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카라반 캠핑 예약하시려는 분들은 예약일을 꼭 지켜서 캠핑장 예약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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